테슬라, 모델3 등 차량 창문 안전 문제로 미국서 110만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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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량의 창문 안전 관련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미국에서 100만 대 넘는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9일 NHTSA에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 109만6천762대를 리콜한다고 통지했습니다.
또 파워윈도우와 관련한 연방 차량 안전 기준에도 미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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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량의 창문 안전 관련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미국에서 100만 대 넘는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9일 NHTSA에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 109만6천762대를 리콜한다고 통지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2017∼2022 모델3, 2020∼2021 모델Y, 2021∼2022 모델S와 모델X 일부 모델입니다.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는 창문을 자동으로 닫는 과정에 물체가 감지되면 창문이 다시 자동으로 내려가는 기능으로 어린이 등이 창문에 끼는 사고를 방지합니다.
NHTSA는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운전자나 승객의 신체가 창문에 끼어 부상 위험을 키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파워윈도우와 관련한 연방 차량 안전 기준에도 미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제품 시험 과정에 문제를 발견했으며 지난 13일부터 생산한 차량은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관련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또 이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 품질보증 청구나 충돌, 부상, 사망을 파악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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