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츠베레프, ATP 투어 코리아오픈 불참

조영준 기자 2022. 9. 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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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5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5, 독일)가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에 불참한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는 22일 "부상으로 츠베레프가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츠베레프는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과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츠베레프의 출전이 무산되면서 이번 코리아오픈 출전자 가운데 '톱10' 안에 진입한 선수는 2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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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츠베레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5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5, 독일)가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에 불참한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는 22일 "부상으로 츠베레프가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츠베레프는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과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결국 이 경기를 기권했고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전념한 그는 대회 복귀를 노렸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못했다.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에 참가하지 못했고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출전도 무산됐다.

그리고 출전 예정이었던 코리아오픈 무대에도 서지 못하게 됐다.

츠베레프의 출전이 무산되면서 이번 코리아오픈 출전자 가운데 '톱10' 안에 진입한 선수는 2명으로 줄었다. 올해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준우승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세계 랭킹 2위)와 세계 8위 캐메론 노리(영국)는 참가한다. 또한 세계 12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도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5, 당진시청, 세계 랭킹 74위)도 단식 본선에 나선다. 최근 허리 부상 등으로 코트에 서지 못한 정현도 권순우와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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