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 물 국채 3.67% 폭등..나스닥 1.16% 하락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후폭풍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2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82.09포인트(-0.60%) 내린 3만1.6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9월 FOMC 이후 떨어졌던 10년 물 국채는 이날 오전 한때 연 3.67%까지 치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후폭풍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2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82.09포인트(-0.60%) 내린 3만1.6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32.33포인트(-0.85%) 떨어진 3757.60, 나스닥은 130.24포인트(-1.16%) 내린 1만1089.95를 기록 중이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내 메시지는 잭슨 홀 때와 바뀌지 않았다”며 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9월 FOMC 이후 떨어졌던 10년 물 국채는 이날 오전 한때 연 3.67%까지 치솟았다.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다소 올라간 데다 영국과 프랑스 등 주요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영국이 0.5%포인트를 비롯해 스위스가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누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사이라 말리크는 “FOMC 회의는 시장이 삼키기 힘든 알약이었다”며 “더 높은 금리와 인플레, 실업률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유튜브 생방송] : 미국 경제와 월가, 연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화~토 오전6시55분 서울경제 ‘어썸머니’ 채널에서 생방송합니다. 방송에서는 ‘3분 월스트리트’ 기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국 경제와 월가의 뉴스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되나…방역당국, 이번 주내 발표
- 18세에 재산 1.4조…'故김정주 차녀, 최연소 억만장자'
- '유승준 외국인인가, 재외국민인가'…법원도 의문제기
- 마스크 써도 존재감 빛났다 …홍수피해 어루만진 그녀의 정체
- [OTT다방] 남녀 체인 연결된 채로 화장실…'체인리액션'이 관찰하고픈 건?
- 잘 팔린 독일車 '3대장' 리콜도 최다…불명예 1위는
- '쥴리 스펠링 아는지' 그 검사…징계위기에 해명 보니
- 유명 영화 제작자, 스토킹 혐의 입건…'접근금지' 명령 받았다
- '나 박보검인데 1300만원 보내달라'…돈 갈취한 남성 정체는
- 진짜 실화됐다…송파 '엘리트' 30평형 20억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