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로 가득 찬 KGC, 출정식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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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3년 만의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GC 관계자는 "3년 만에 시즌권을 판매하고, 선수단에 변화가 많다 보니 팬들에게 선수단 인사와 선수들과의 교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행사를 3년 만에 진행하게 되었다. 출정식 초청 대상자 분들이 약 400명 정도인데 평일 저녁임에도 300분이 넘게 오셔서 뿌듯하다"고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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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의 2022-2023시즌 선수단 출정식과 서울 삼성과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연습경기에서는 KGC가 홈팬들 앞에서 86-75로 기분 좋게 이겼다.
이번 KGC의 출정식이 더 뜻 깊었던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든 구단의 연습경기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에 팬들에게 연습경기 관람을 허용했다는 점이다. 이번 출정식은 2022-2023시즌 시즌권 구매고객 및 서포터즈300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선수단이 가발, 선글라스 등으로 분장한 후 레드카펫 위에 등장, 직접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하자 체육관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함께하는 오마리 스펠맨과 대릴 먼로 역시 끼를 보여주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선수와 팬이 하나가 되어 단체줄넘기, 코끼리 코 10회 후 슈팅 등의 게임에 참여하는 99초 미션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서 떨어져 있던 선수와 팬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가 되었다.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한 박지훈은 “코로나19 때문에 팬들을 만나는 행사가 없었다. 군대 가기 전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오늘(22일) 출정식을 경기가 끝나고 늦은 시간에 해서 조금 짧게 한 것 같은데 다음에 시즌 끝나고서는 더 길고 여유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오늘 잠시나마 팬들께서 경기도 보시고 같이 행사를 즐긴 것 같아 뜻깊다.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GC 관계자는 “3년 만에 시즌권을 판매하고, 선수단에 변화가 많다 보니 팬들에게 선수단 인사와 선수들과의 교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행사를 3년 만에 진행하게 되었다. 출정식 초청 대상자 분들이 약 400명 정도인데 평일 저녁임에도 300분이 넘게 오셔서 뿌듯하다”고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사진_임희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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