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이과인 은퇴 임박 "커리어 끝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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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로 이과인이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1987년 생인 이과인은 벌써 34세에 접어들었다.
이제 이과인은 은퇴를 준비하려 한다.
이과인은 'Ty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커리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나는 알고 있다.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은퇴 후 나는 축구계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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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곤잘로 이과인이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1987년 생인 이과인은 벌써 34세에 접어들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자국리그 리버플레이트에서 활약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2006-07 시즌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때부터 7시즌 동안 레알 소속 공격수로 활약했다.
레알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며 190경기에 나서 107골을 터트렸다. 라리가 우승 3회를 차지했다. 이후 이탈리아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나폴리로 이적했다 다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에서 리그 우승 3차례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커리어 막판에는 프리미어리그도 경험했다. 임대 신분으로 AC밀란, 첼시에서 각각 한 시즌 보낸 뒤 2020년 여름 미국 MLS 인터 마이에미와 계약했다. 사실상 마지막 축구 인생을 보내러 미국으로 향한 것이다.
이제 이과인은 은퇴를 준비하려 한다. 이과인은 ‘Ty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커리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나는 알고 있다.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은퇴 후 나는 축구계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 생활을 마감하고 아르헨티나 리그로 돌아가 뛰는 일은 없을 것이라 못박았다.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로 A매치 75경기에 나서 31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2015년과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등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은 없다.
이때의 일로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과인은 이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은퇴 후 미국에 머물면서 살 생각이다. 15년 동안 프로 선수로 살아오면서 수많은 모욕을 당했다. 이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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