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동원령 엑소더스 보도는 과장..가짜 정보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서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 부분 동원령이 내려진 후 벌어지고 있는 '엑소더스' 현상에 대해 크렘린궁은 과장된 보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전화에서 최근 러시아 시민들의 해외 탈출 움직임 관련 보도는 매우 과장됐으며 가짜 정보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독립언론 미디어조나는 모스크바에서 시위를 벌이다 구금된 이들 중 3명이 경찰서에서 동원 통지서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 부분 동원령이 내려진 후 벌어지고 있는 '엑소더스' 현상에 대해 크렘린궁은 과장된 보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전화에서 최근 러시아 시민들의 해외 탈출 움직임 관련 보도는 매우 과장됐으며 가짜 정보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등 무비자로 출입국이 가능한 국가로 가는 항공편이 매진되는 등 러시아를 빠져나가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핀란드도 육로로 입국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통행량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동원령 반대 시위대가 구금 중 동원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를 두고는 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라며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인권단체 OVD-인포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38개 지역에서 동원령에 반대하던 시위대 천3백여 명이 체포됐고,
러시아 독립언론 미디어조나는 모스크바에서 시위를 벌이다 구금된 이들 중 3명이 경찰서에서 동원 통지서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XX들이" 바이든과 48초 만남 후 尹 막말 사고 논란
- 금고로 개조한 차량에 금괴...고액체납자 '꼼수' 덜미
- 러시아 동원령에 전국 발칵..."전쟁 반대" 시위대 1천200여 명 체포
- 마약에 취해 창문에 매달린 남성...20대 판매자도 구속
-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가닥'...이르면 내일 발표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속보]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군집운용 첫발
- 교회 앞 "2차 계엄 부탁" 현수막...'내란 선동' 고발 이어져
- [속보] 군 정찰위성 3호기, 목표궤도 정상 진입 성공
- 고양 아파트 화재로 60명 대피...SK에너지 공장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