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활동 중단 "고개 숙여 사죄"

조은애 기자 2022. 9. 22.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허찬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22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며 "허찬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오는 10월15일과 16일로 예정된 '2022 빅톤 팬콘서트 크로니클'을 비롯한 앞으로의 일정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된다. 

허찬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앞서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톤은 지난 5월 일곱번째 미니앨범 '카오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스투피드 어클락'(Stupid O'clock)으로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