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앙은행 기준금리 0.75%p 인상..마이너스 금리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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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립은행(SNB)이 인플레이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중앙은행도 이날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같은 날 기준 금리를 지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0.5%P 인상해 2.25%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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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톡홀름(스웨덴)=박소현 기자] 스위스 국립은행(SNB)이 인플레이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SNB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통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0.5%로 인상한다"면서 "SNB는 적절한 통화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외환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위스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마이너스 금리(-0.25%)상태였던 기준금리는 0.5%까지 올라간다. 변경된 기준금리는 23일부터 적용된다.
스위스는 영국,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낮았다. SNB가 밝힌 지난달 스위스 인플레이션도 3.5%로, 올해 연평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다. 하지만 스위스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한 에너지, 식품 등의 물가 상승을 피할 수 없었다. SNBS는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2.2%, 2024년은 1.7%로 각각 내놨다. 이는 이번 정책금리 인상을 바탕으로 예측한 것이다.
이와 관련, SNB는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SNB 정책금리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향후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미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8일 기준금리를 0.5%에서 1.25%로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고 스웨덴도 지난 20일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기준금리를 1.0%포인트 인상하는 '울트라 스텝'을 밟았다.
영국중앙은행도 이날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같은 날 기준 금리를 지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0.5%P 인상해 2.25%로 설정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기준 금리를 3회 연속 0.75%P 인상하면서 유럽도 긴축 통화정책 기조로 일제히 전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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