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양세형 실수? 신의 한 수..바쁜 의료진에 따뜻한 배식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9. 22.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패커' 백패커즈(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 멤버들과 게스트 양세형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의료진에게 따뜻한 배식으로 마음을 녹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백패커즈와 게스트 양세형이 국립암센터 수술실 의료진을 위해 150인분의 요리를 준비하고 배식하는 장면이 담겼다.

백종원은 "전분물을 푼 다음에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우리가 잘 아는 유산슬 맛이다"라며 새로운 중식 요리로 양세형의 실수를 만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 방송화면
'백패커' 백패커즈(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 멤버들과 게스트 양세형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의료진에게 따뜻한 배식으로 마음을 녹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백패커즈와 게스트 양세형이 국립암센터 수술실 의료진을 위해 150인분의 요리를 준비하고 배식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백종원은 양세형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메뉴 중 '브로콜리 마늘 볶음'을 맡겼다.

하지만 재료 손질부터 색감까지 완벽한 요리 과정을 선보인 양세형은 음식의 간을 본 후 표정이 굳어졌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선생님 저거 간이 아예 안된 게 맞아요?"라고 물었다.

백종원은 "지금 해. 네가 간해. 맛소금 넣고, 짭짭하면 돼 밥반찬으로"라고 알려줬다. 양세형은 브로콜리 마늘 볶음에 맛소금을 들이붓고 가차 없이 섞으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이후 간을 다시 본 양세형은 말없이 불안해했다. 양세형은 딘딘에게 "딘딘아. 이거 먹어봐 봐"라고 음식을 입에 넣어줬고, 딘딘은 바로 뱉었다.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 방송화면
딘딘은 "너무 짠데? 이걸 어떻게 살려?"라고 당황했다. 양세형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브로콜리 젓갈이 됐어요. 그 순간 간을 보고 머리가 하얘져서 말을 못 하겠는 거예요"라며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선생님 너무 짜서 어떻게 해야죠?"라고 도움을 청했다. 백종원은 "어쩌다 이렇게 됐냐"라며 안타까워했고, 음식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전분물을 푼 다음에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우리가 잘 아는 유산슬 맛이다"라며 새로운 중식 요리로 양세형의 실수를 만회했다. 간을 본 백패커즈는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양세형의 실수에 "일부러 그런 것 같아"라며 웃었다.

의료진에게 배식 될 메뉴는 강황 귀리밥, 시금치 우삼겹 된장국, 어향 가지 튀김,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그리고 중식 맛이 나는 브로콜리 마늘 수프, 특제 소스와 마늘보쌈으로 구성됐다.

음식을 맛본 의료진은 마늘보쌈을 먹고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라며 감탄했다. 또 다른 의료진은 브로콜리 마늘 수프를 밥에 비벼 한입 가득 머금으며 "맛있다"라며 동료에게 음식을 추천했다.

하지만 바쁜 수술실 상황 탓에 의료진은 10분 미만의 짧은 식사시간을 마친 후 사라졌다. 이에 양세형은 배식 받는 의료진마다 "어느 과에 근무하시냐", "일하다 왔느냐", "힘드시겠다" 등의 따뜻한 말을 전했다.

안보현은 의료진을 위해 무릎을 꿇어 눈높이를 맞춰 대화했고,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를 챙겨주는 따뜻한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바쁘게 식사를 마친 의료진에게 "선생님들이 이렇게 식사시간도 못 지키고 식사하셔서 덕분에 (우리나라) 암 완치율이 높아졌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백종원은 "선생님들이 평소에 고생하시는 거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배식을 마쳤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길건, 40평 집에서 18평으로..보이스 피싱까지
'뷔·제니 파티 영상 고화질도 있다' 뜨겁네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이 반한 '신비 닮은꼴'..'키 168cm' 몸매까지
'아이 앞에서 흉기를..' 걸 그룹 출신 가정폭력 폭로
'아찔한 바비' 제니, 끈으로 겨우 가슴 가린 '파격 2집'
김나영, 역삼동 99억 카페 건물주..현금 보유량 '대박'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