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두산 김태형 감독 "이유찬,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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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55승 2무 73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최승용(3.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이 조기 강판됐지만 뒤를 이은 김명신(승, 1.2이닝 무실점)-정철원(홀, 1.2이닝 무실점)-김강률(홀, 1이닝 무실점)-홍건희(세, 1이닝 무실점) 등 불펜진들이 모두 호투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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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유찬이 복귀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55승 2무 73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최승용(3.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이 조기 강판됐지만 뒤를 이은 김명신(승, 1.2이닝 무실점)-정철원(홀, 1.2이닝 무실점)-김강률(홀, 1이닝 무실점)-홍건희(세, 1이닝 무실점) 등 불펜진들이 모두 호투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타선에서는 전날 상무에서 전역해 복귀한 이유찬의 활약이 빛났다. 9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유찬은 개인 통산 첫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이유찬이 복귀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타석에서도 귀중한 홈런을 쳐줬다.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며 "마운드에서는 불펜 모두 제 몫을 다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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