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감독, 득점, 선방까지..토트넘, 'EPL 9월의 OO'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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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다.
EPL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선수, 감독, 득점, 세이브' 수상 후보를 차례로 공개했다.
EPL은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9월 한 달 리그에서 8골을 기록했다. 풀럼과 레스터 시티를 잡았으며 지난 7경기 동안 승점 17점을 획득했다. EPL 클럽들 가운데 최고의 스타트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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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다. 핵심 선수들이 대표팀으로 떠난 가운데 '겹경사'가 생겼다.
EPL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선수, 감독, 득점, 세이브' 수상 후보를 차례로 공개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로 7라운드가 연기된 가운데 6라운드(9월 3일~5일)와 8라운드(9월 17일~18일) 2경기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가장 먼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스타트를 끊었다. 풀럼전 선제골, 레스터 시티전 도움까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필립 빌링(본머스),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알렉스 이워비(에버턴), 제이콥 램지(빌라), 마커스 래쉬포드(맨유)와 함께 선정된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유일했다.
이달의 감독 후보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등장했다. EPL은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9월 한 달 리그에서 8골을 기록했다. 풀럼과 레스터 시티를 잡았으며 지난 7경기 동안 승점 17점을 획득했다. EPL 클럽들 가운데 최고의 스타트다"라고 치켜세웠다. 콘테 감독은 에릭 텐 하흐 감독(맨유), 개리 오닐 감독 대행(본머스)과 경쟁한다.
부활에 성공한 손흥민은 이달의 골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빌링,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주앙 팔리냐(풀럼)까지 6명이 터뜨린 8개 득점이 소개됐다. 손흥민은 레스터전에서 기록한 선제골과 멀티골이 후보로 올랐고, 2개 득점이 오른 선수는 손흥민과 토니가 유이했다.
마지막으로 위고 요리스가 정점을 찍었다. 지난 풀럼전 미트로비치가 시도한 날카로운 슈팅을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낸 장면이 선정됐다. 요리스는 알리송(리버풀), 조던 픽포드(에버턴), 비센테 과이타(팰리스), 대니 워드(레스터)와 선방 상을 다툰다.
4개 부문에 모두 후보를 배출한 클럽은 토트넘이 유일.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콘테 감독, 손흥민, 요리스를 차례로 조명하면서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투표는 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26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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