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빅톤 허찬 "잘못된 선택으로 큰 실망감 안겨" [전문]

윤성열 기자 2022. 9. 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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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빅톤의 허찬(27)이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허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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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허찬 인스타그램
보이 그룹 빅톤의 허찬(27)이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허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난 뒤 귀가하던 도중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허찬은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허찬은 이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 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무엇보다 지난 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멤버들, 회사 분들, 그리고 많은 스탭 여러분들, 이밖에도 부족한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찬은 또한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허찬은 당분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빅톤은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예정된 '2022 빅톤 팬콘서트 '크로니클''('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와 향후 스케줄들을 5인 체제(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소화할 예정이다.

다음은 허찬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찬입니다.

앞서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 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멤버들, 회사 분들, 그리고 많은 스탭 여러분들, 이밖에도 부족한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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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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