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ATP 챌린저 대폭 바뀐다. 상금 증액&챌린저 175 신설

김홍주 입력 2022. 9. 22. 22:16 수정 2022. 9. 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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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는 2023년 1월부터 ATP 챌린저 투어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최근에 발표했다.

내년부터 챌린저 투어 이벤트의 증가, 수백만 달러의 상금 인상, 그리고 최적화된 토너먼트 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2) 챌린저 투어의 상금 증액챌린저 투어의 총상금은 2022년 1,320만달러에서 2023년에는 사상 최대인 2,110만달러로 60%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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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는 2023년 1월부터 ATP 챌린저 투어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최근에 발표했다. 내년부터 챌린저 투어 이벤트의 증가, 수백만 달러의 상금 인상, 그리고 최적화된 토너먼트 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혁은 ATP가 지난 8개월 동안의 심층적인 검토와 전략 개발에 따른 것이다.

1) 대회 등급의 간소화
ATP는 챌린저 90과 110의 두 카테고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여 현재의 6개에서 4개로 등급을 줄이기로 했다. 2023년부터 챌린저 등급은 50, 75, 100, 125로 간소화 된다. 이밖에 ATP는 인디언웰스, 로마,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ATP 1000 마스터스 대회 둘째 주에 총상금 22만 달러의 프리미엄 챌린저 175를 신설한다.

2) 챌린저 투어의 상금 증액
챌린저 투어의 총상금은 2022년 1,320만달러에서 2023년에는 사상 최대인 2,110만달러로 60% 증가된다. 여기에는 챌린저 100(10만6,240달러에서 13만달러)과 챌린저 75(5만3,120달러에서 8만달러)에서 주목할 만한 증액이 포함된다. 또한 라운드별 상금을 분배할 때 조기 탈락자들을 배려하는 것으로 조정된다.  

3) 효율적인 일정관리
2023 챌린저 투어는 올해의 183개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95개 대회로 늘어난다. 챌린저 투어는 ATP 투어와 연계하여 표면 유형, 지역 등에서 모두 균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챌린저 100과 125의 수가 1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들의 이동성이 향상되어 하위권 선수들이 ATP 랭킹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안드레아 가우덴지 ATP 회장은 "챌린저 투어는 남자 프로 테니스의 출발점이다. 이는 전체 생태계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이 계획은 선수들의 수입 잠재력을 증가시키고 토너먼트 카테고리, 코트 표면, 지역의 균형을 개선한다. 그것은 또한 대회 수준을 높이는 데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 또한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 팀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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