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제대' 이유찬, 데뷔 첫 홈런포..두산, 키움 5대2 제압 [고척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갈 길 바쁜 키움 히어로즈의 발목을 잡았다.
두산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두산 최승용은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키움은 정찬헌이 4이닝 4실점(3자책)을 했다.
두산은 1,3루에서 이중 도루를 했고, 키움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갈 길 바쁜 키움 히어로즈의 발목을 잡았다.
두산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55승(2무73패) 째를 거뒀다. 키움은 시즌 59패(2무76승) 째를 당했다.
선발 투수가 나란히 5회를 막지 못했다. 두산 최승용은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키움은 정찬헌이 4이닝 4실점(3자책)을 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돌아온 이유찬이 만점 신고식을 했다. 이유찬은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정수빈과 양석환 강승호도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키움은 2회말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이주형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송성문이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김재현의 땅볼로 송성문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김휘집의 2루타와 김준완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추가로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점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두산은 4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양석환과 강승호가 안타를 때려내며 만루를 만들었다.
무사 만루 찬스. 두산의 적극적인 작전이 먹혔다. 김재호 타석에서 대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냈고, 페르난데스는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대주자 전민재로 교체. 두산은 1,3루에서 이중 도루를 했고, 키움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이유찬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7회초 두산은 선두타자 이유찬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했다. 이유찬의 데뷔 첫 홈런.
완벽하게 리드를 잡은 두산은 필승조가 힘을 냈다. 최승용이 4회 2사에 내려간 뒤 김명신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정철원(1⅔이닝)-김강률(1이닝)-홍건희(1이닝)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 "폭행 기억 생생→공황장애" 개콘 개그맨, 사라졌던 이유
- 신지 "김종민과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고..엄마도 의심해"
- 나나, 허벅지까지 뒤덮은 '전신 문신'..뱀→거미·나비가 한가득!
- 그래도 소방차 멤버 였는데..이상원, '파산선고·5평 단칸방 살이→월매출 9천만원' 눈물의 재기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