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이상 외화송금 72.2억 달러..대구은행 1천만 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권의 이상 외화 송금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대구은행도 송금액이 1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 결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외에도 10개 시중·지방 은행에서도 수상한 외화 송금 사례가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상한 외화 송금 의심 사례가 확인된 12개 은행에 대한 검사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의 이상 외화 송금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대구은행도 송금액이 1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 결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외에도 10개 시중·지방 은행에서도 수상한 외화 송금 사례가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송금 규모도 지난달 14일 발표했던 65억 4천만 달러보다 많이 늘어난 72억 2천만 달러(10조 1141억 원)로 확인됐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23억 6천만 달러로 가장 많고 우리은행(16억 2천만 달러), 하나은행 (10억 8천만 달러), 국민은행(7억 5천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대구은행은 1천만 달러로 지방은행 가운데 부산은행(6천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금융감독원은 이상한 외화 송금 의심 사례가 확인된 12개 은행에 대한 검사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환업무 취급 등 관련 준수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법률검토 등을 거쳐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욕에 등장한 천공…"여러 이유 있는 듯"[이슈시개]
- "伊 차기 총리후보 멜로니, 유럽서 가장 위험한 여성"
- 전남 강진 예초기 극단적 선택 사건…경찰 부실 수사 '논란'
- 동창회 기금 빼돌려 주식 투자…간 큰 대학교수 징역형
- "80대 노부 무릎 괴사…" 제주 공립요양원 방임학대 의혹
- 스토킹사범 '잠정조치·구속수사' 적극 조치…경검 대응 협의회
- '스토킹 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원심 판결 부당"
- 尹 비속어 논란과 '48초' 환담으로 뒤덮인 대정부질문
- 이준석 추가징계 전 "가처분 신청은 당원의무 가볍게 보는 것" 논리 꺼낸 윤리위
- 이별 통보에 불법촬영물 유포·살해 협박한 3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