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절기 '추분'인 내일, 중부에 한때 비 조금

강아랑 2022. 9. 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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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입니다.

계절이 바뀌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에서 낮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에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구름은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역별 강수 시간이 1시간 정도로 짧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5~10mm 정도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서해안에는 바람도 점차 강해질 텐데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 22도 등으로 낮 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와 부산 27도 등으로 영남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높아져 다소 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서해 먼바다에서 2에서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구름 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진행:전민지)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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