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꺾고 5위 추격 이어간 서튼 감독 "롯데 팬 에너지 느낄 수 있었다"[SS잠실in]

윤세호 2022. 9. 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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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3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유지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반즈가 인상깊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에서 구속이 올라왔다. 최근 육체적인 피곤함을 뛰어넘는 모습이었다"며 "타자들이 득점권을 많이 만들고 젝스도 큰 타점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민수, 이호연이 하이라이트 수비를 만들었다. 벤치에서 나온 타자들도 타점을 올렸다. 오늘 잠실에 많은 롯데 팬들의 에너지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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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래리 서튼 감독(왼쪽)이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이대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롯데는 선발 반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에 7-1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3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유지한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2일 잠실 LG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6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고 타선에서는 고르게 안타가 터졌다. 황성빈의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와 잭 렉스의 적시타, 안치홍의 홈런, 대타로 나선 한동희, 신용수의 적시타 등 다양한 득점공식을 펼쳤다. 마지막 은퇴투어 경기에 나선 이대호도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반즈가 인상깊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에서 구속이 올라왔다. 최근 육체적인 피곤함을 뛰어넘는 모습이었다”며 “타자들이 득점권을 많이 만들고 젝스도 큰 타점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민수, 이호연이 하이라이트 수비를 만들었다. 벤치에서 나온 타자들도 타점을 올렸다. 오늘 잠실에 많은 롯데 팬들의 에너지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위 KIA와 2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23일에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LG는 이민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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