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출연자 폭로→제작진 "개입 사실, 조작은 아냐" (종합)[DA: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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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고딩엄빠' 출연자가 '방송 조작'을 주장한 가운데 제작진이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에 '고딩엄빠2' 제작진은 22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조작 방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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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16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하리빈과 그의 남편 김경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슬하에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둔 두 사람. 두 아이를 동시에 돌보다 지친 하리빈은 근무 중인 남편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다. 방송에서는 13통의 부재중 전화가 온 것으로 그려졌다.
하리빈은 야근을 해야 한다는 남편의 이야기에 직접 사장에게까지 전화를 해서 “야근이 부당하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하리빈과 남편은 상담센터에 방문, 전문적인 솔루션을 받으며 변화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리빈은 제작진의 짜깁기 편집을 주장하며 “내가 악플을 보고 욕을 먹는 건 괜찮은데 내 본 모습이 아닌 모든 것이 거짓이고 과장된 모습으로 억울하게 욕을 먹으니 이게 맞나 생각이 든다. 분명 처음 취지는 편견을 없앤다고 해서 촬영을 결심했는데 편견만 키운 것 같아 마음이 참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고딩엄빠2’ 제작진은 22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조작 방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제작진의 개입은 인정했다. 이들은 “하리빈 씨와 상호합의 하에 일정 부분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자들의 행동에 대해 제작진이 별도의 요구를 하거나 디렉팅을 한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고딩엄빠2’ 제작진은 스튜디오 녹화 때 함께 방송 내용을 보면서 출연자에게 수정할 것이 있는지 확인을 요구한다면서 “이번 편에도 출연자 하리빈 씨가 녹화하는 과정에서 할머니와 통화한 것이 남편이랑 통화한 것처럼 나왔다며 수정을 요청해 방송에서 제외한 부분이 있었을 뿐 다른 요구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작과정에 있어 양측 간 오해로 벌어진 일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와 그 가족들한테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 향후 오해와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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