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성 보고 차 세운 50대 택시 기사..'퍽치기' 강도 돌변

이보배 2022. 9.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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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홀로 걸어가는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50대 택시 기사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한 피해 여성 B씨가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운전하던 택시를 정차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의 추적 끝에 양천구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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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에 취해 홀로 걸어가는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50대 택시 기사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한 피해 여성 B씨가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운전하던 택시를 정차했다.

이후 B씨를 뒤따라가 금품을 훔치고 폭행한 뒤 달아났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의 추적 끝에 양천구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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