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BTS 공연 과다 숙박비 요구 자제해야"

[KBS 부산]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와 부산YMCA, 부산YWCA, 부산경실련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은 오늘, 사직야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TS공연으로 지나친 숙박 요금을 요구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BTS공연이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마련됐는데, 바가지 숙박요금이 기승을 부리면 부산의 이미지만 나빠진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들은 또 시민을 상대로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열기를 모아달라며 캠페인도 벌였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