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먹다 뱉을 정도..양세형 사고쳤다, 백종원 기적의 소생술(백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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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요리는 처음인 양세형이 사고를 치자 백종원이 이를 수습했다.
9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8회에서는 게스트 양세형과 함께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국립 암센터 수술실 의료진을 위한 슈퍼푸드 한 상 요리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어떻게하다 이렇게 됐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맛소금 그 정도인 줄 알았는데 저 정도인 줄 몰랐다. 이렇게 안 해봐서"라며 대용량 요리 초짜의 실수임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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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대용량 요리는 처음인 양세형이 사고를 치자 백종원이 이를 수습했다.
9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8회에서는 게스트 양세형과 함께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국립 암센터 수술실 의료진을 위한 슈퍼푸드 한 상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양세형은 조리실에서 경력직 신입답게 활약했다. 콧노래를 부르며 백종원의 지시 없이도 알아서 척척 브로콜리를 손질하는 모습에 제작진들이 놀랄 정도.
그는 "대량 조리 많이 해보셨냐. 어떻게 뚝딱뚝딱 하시냐"는 질문에 "그냥 요리 한 가지만 생각하고 하니 괜찮다. 저 솔직히 지금 약간 시간 지나면 힘들겠지만 지금은 너무 재밌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제대로 사고를 쳤다. 브로콜리 마늘볶음을 맡은 양세형은 알아서 간을 하라는 백종원의 지시대로 맛소금을 거침없이 부었는데, 이후 간을 본 그는 어딘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맛을 본 딘딘은 헛웃음 한 번 터뜨리곤 음식을 뱉더니 "너무 짠데. 이걸 어떻게 살려?"라고 문제점을 짚었다. 그러곤 큰일났다는 양세형에게 "이거 살리면 인정"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브로콜리 젓갈이 됐다. 간 본 다음에 머리가 하얘져서 이걸 말을 못하겠는 거다"라고 인터뷰에서 당시의 속내를 털어놨다.
양세형은 짠 요리를 수술하기 위해 백종원을 소환했다. 그 맛은 백종원도 깜짝 놀랄 정도. 백종원은 "어떻게하다 이렇게 됐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맛소금 그 정도인 줄 알았는데 저 정도인 줄 몰랐다. 이렇게 안 해봐서"라며 대용량 요리 초짜의 실수임을 털어놨다. 짠 맛은 남은 재료로 중화시키긴 무리였다.
백종원은 단 한가지 방법인 전분물을 생각해냈다. "전분물을 뿌려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유산슬 맛"이 난다는 것. 그는 "원하던 음식은 아니었지만 나는 살릴 수 있다는 생각보다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는게 강하니까"라고 말했다.
여기에 떡과 수제비도 들어갔다. 요리는 결국 브로콜리 마늘볶음이 아닌 브로콜리 마늘수프로 변신했다. 그래도 백종원은 "도와주러 왔다가 민폐만 끼친다"는 양세형의 자책에 괜찮다고 다독였다. (사진=tvN '백패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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