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2만8267명..수도권에서 53%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826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 뚜렷…23일 방역조치 완화 방안 나오나?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8267명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같은 시간대 중간집계에서 7월 7일(1만8625명) 이후 11주 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3만1464명)보다 3197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 집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919명(52.8%), 비수도권에서 1만3348명(47.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134명, 서울 5625명, 인천 1758명, 경남 1642명, 경북 1628명, 대구 1335명, 충남 1160명, 전북 1000명, 충북 977명, 강원 943명, 전남 874명, 대전 804명, 광주 770명, 부산 669명, 울산 461명, 세종 256명, 제주 601명이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이를 근거로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회의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는 23일 최종 정리된 방역조치 완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5월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으나 밀집도 등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했다. 50인 이상 행사는 대표적으로 스포츠 경기와 야외 공연 등이 있다. 만약 방역 당국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공연을 볼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노기섭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틴을 전장에!”…러, 동원령 반발 38곳서 ‘반전 시위’
- [단독] 신당역 사건 일주일 만에 서울교통공사 직원 ‘극단적 선택’…내부 뒤숭숭
- 김재원 “재판부 변경 신청, 이준석 돕나?...당이 나사가 하나 빠진 듯”
- ‘잭팟’ 1조9000억 원 복권 당첨자, 공동소유 두명이 함께 현금 수령
- “푸틴의 총알받이는 싫다”…러시아 군 동원령에 ‘대혼란’
- 한미 정상회담 불발된 듯...尹-바이든, 48초 스탠딩 환담
- ‘김건희 특검’ 찬성 59%...특검 긍정 여론 여전히 높아[NBS]
- 바르사 떠나며 울던 메시, 정작 내막은 달랐다
- ‘최악 엔低’ 엎친데 ‘아베 國葬 반대’ 덮쳐…추락하는 기시다
- 더 씨야 출신 한서인 10월 결혼…예비신랑은 1세 연상 非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