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해성' 염모제 성분 8개 추가 확인

임주영 2022. 9. 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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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염색약이나 염색샴푸 등에 쓰이는 염모제 성분 76개 가운데 14종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76개 염모제 성분의 위해성을 평가 중인 가운데,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등 8개 성분을 위해성 물질로 추가 파악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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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염색약이나 염색샴푸 등에 쓰이는 염모제 성분 76개 가운데 14종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76개 염모제 성분의 위해성을 평가 중인 가운데,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등 8개 성분을 위해성 물질로 추가 파악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물질들에 유전 독성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리고, 사용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5일, o-아미노페놀 등 5개 염모제 성분을 유전 독성 물질로 평가하고,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이번에 파악된 8개 물질까지 사용 금지 대상으로 지정되면, 국내 염모제 성분 가운데 사용 금지 물질은 14개로 늘어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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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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