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서 '남·북극 사진전' 열려
박준철 기자 2022. 9. 22. 21:23
남극과 북극 등 극지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29일부터 10월11일까지 인천대공원 전시실에서 ‘2022년 극지 사진전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보물창고 극지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극과 북극의 색다른 모습과 극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우리가 극지를 알아야 하는 이유, 극지의 미래가치, 극지의 동식물과 빙하의 자연환경, 극지연구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생생한 현장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다산과학기지 20주년을 맞이해 다산과학기지 소개 및 북극 연구 성과에 대한 활동도 포함될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이글루 만들기’와 ‘3D 입체 펭귄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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