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손흥민과 아이들' 집중 조명..'김민재, 이강인, 황 트리오' 거론

하근수 기자 입력 2022. 9. 22. 21:20 수정 2022. 9. 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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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ESPN'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과 함께 활약할 태극전사 7인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인(마요르카)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언급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달려왔던 두 사람도 실제로 태극전사들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해야 한다. 아마도 코스타리카전과 카메룬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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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글로벌 매체 'ESPN'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과 함께 활약할 태극전사 7인을 소개했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아시아 국가들을 조명했다. 개최국 카타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복귀한 이란, 국제 무대 경험이 부족한 사우디아라비아, 'No.9'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일본으로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등장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조연출들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가?'라는 소제목과 함께 "손흥민은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전에서 13분 동안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국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안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열심히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카타르 무대에서 다시 기록을 세우길 꿈꿀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손흥민을 뒷받침할 조연출들이 필요하다. 그의 팀원들은 이번 시즌 정확히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라며 핵심 선수 7명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가장 먼저 주목된 선수는 김민재(나폴리)와 이재성(마인츠)였다. 'ESPN'은 "김민재는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나폴리 이적 이후 즉각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이재성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으로 '황 트리오'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이 소개됐다. 매체는 "황의조와 황인범은 올여름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다음 현재 적응하고 있다. 이전부터 꾸준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여유를 줄 수 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선발 명단을 꿰차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이강인(마요르카)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언급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달려왔던 두 사람도 실제로 태극전사들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해야 한다. 아마도 코스타리카전과 카메룬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한국은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16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벤투호는 9월 A매치 평가전 동안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차례로 상대하면서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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