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의 베스트 행정 1등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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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신규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사업' 1호 입주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개나리처럼 노란 색 옷을 맞춰 입은 4명의 아이와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애정이 담뿍 묻어나오는 부부가 사는 곳이었습니다. 다둥이네 가족에게 내년 1월쯤 막내가 태어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입주 후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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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라고 밝혔다. 소박하고 투박하지만,작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참 행정을 찾는 최 시장의 인간미가 돋보인다.
최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신규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사업’ 1호 입주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개나리처럼 노란 색 옷을 맞춰 입은 4명의 아이와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애정이 담뿍 묻어나오는 부부가 사는 곳이었습니다. 다둥이네 가족에게 내년 1월쯤 막내가 태어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입주 후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고 했다.
그는 “다섯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안양시 정책 중 제일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고 했다.
이어 “안양시는 지난 3월 LH와 다자녀가구 주거 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내 4자녀 이상 무주택가구 중 10가구를 선정해 1가구 기준으로 임대주택 보증금(1,700만 원)과 임대료(42만 원)를 LH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거 지원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임대 기간은 2년으로 9차례에 걸쳐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격조건에 부합한 8가구가 입주 완료하였고, 2가구는 추가로 모집 선정할 예정입니다. 무주택 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야 말로 인구감소의 요인인 저출생의 문제를 해결할 묘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안양이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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