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의 새 프로그램은 '마이클 잭슨과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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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이번 시즌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피겨 왕자로 불리던 차준환이 팝의 황제로 변신합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빌리진 등 마이클 잭슨의 댄스곡 메들리에 맞춰 문워크를 비롯한 화려한 춤과 스텝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장르적인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좀 더 러프하고 저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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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이번 시즌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007 제임스 본드로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피겨 왕자로 불리던 차준환이 팝의 황제로 변신합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빌리진 등 마이클 잭슨의 댄스곡 메들리에 맞춰 문워크를 비롯한 화려한 춤과 스텝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되게 열정적으로 짰던 그런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문워크를 몇 번을 할까, 그 이후 어떻게 이어 나갈까' 여러 가지 모습으로 되게 많이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영화 007시리즈 OST에 맞춰 제임스 본드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그동안 웅장한 선율에 우아한 연기를 펼쳐온 차준환으로서는 파격적인 변신입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장르적인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좀 더 러프하고 저돌적인….]
이미지 변신에 이어 기술적으로도 난도를 높였습니다.
세 번의 4회전 점프로 베이징올림픽 5위에 오른 차준환은 이번에는 쿼드러플 살코에 트리플 토루프를 붙여 뛰는 연속 점프를 추가해 네 번의 4회전 점프로 개인 최고점을 노립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이전보다) 어렵게 구성했기 때문에 실수가 많이 나올 수 있지만 계속해서 도전적으로 가져가서 멀리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차준환은 다음 달 그랑프리 개막에 앞서 챌린저 시리즈에 출전해 새 프로그램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오영택, CG : 이현정)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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