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민 아주대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밟는다..학비도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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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가 없어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울릉도 주민들이 온라인 석사과정 교육을 받을수 있게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울릉주민과 울릉군청 재직공무원 중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교육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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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대학교가 없어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울릉도 주민들이 온라인 석사과정 교육을 받을수 있게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울릉주민과 울릉군청 재직공무원 중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교육을 받을수 있다. 또 학비도 50% 감면받는다.
이러한 골자로 경북울릉군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22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학위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실무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섬 주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아주대학교 김흥식 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자랑하는 울릉도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약 체결 이행을 준수하고 섬 주민들이 양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먼 울릉도까지 방문해주신 아주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울릉군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 줄 것이며,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기념해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울릉군 주민을 위해 교보문고 신규도서 50권을 기증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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