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디바 웅산, 정규 10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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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웅산'이 정규 10집 '후 스톨 더 스카이즈(Who Stole the Skies·사진)'를 22일 발표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웅산은 이번 앨범에서 국악과 민요 등 한국 전통 음악과 재즈를 접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2004년 데뷔한 웅산은 정통 재즈부터 현대적 퓨전 재즈, 보사노바, 포크 스타일 등 다양한 색깔의 재즈를 선보이며 대표적인 '재즈 디바'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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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임 낫 어 버터플라이(I’m not a butterfly)’과 ‘후 스톨 더 스카이즈’를 비롯해 남도 민요를 재해석한 ‘꿈이로다’, 자작곡 ‘광대가’, 리메이크곡 ‘사주팔자’ 등 10곡이 담겼다.
웅산은 이번 앨범에서 국악과 민요 등 한국 전통 음악과 재즈를 접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팬들에게 내놨다.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블루스 기타리스트 찰리정·최우준, 오르간 연주자 성기문, 베이시스트 신동하, 피아니스트 강재훈, 드러머 임주찬 등 국내 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니버설뮤직은 “재즈의 근간을 이루는 블루스와 우리 민족의 근원적 정서를 자연스러운 가락과 장단으로 융합시켰다”며 “처연함과 해학의 솔 재즈로 완성한 곡들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2004년 데뷔한 웅산은 정통 재즈부터 현대적 퓨전 재즈, 보사노바, 포크 스타일 등 다양한 색깔의 재즈를 선보이며 대표적인 ‘재즈 디바’로 자리 잡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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