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허찬, 음주운전으로 활동중단 [공식]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9. 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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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10월 15-16일 예정돼 있는'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과 향후 스케줄들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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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빅톤 허찬, 음주운전으로 활동중단 [공식]

빅톤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향후 그룹 활동에서 제외, 탈퇴가 아닌 중단을 발표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2일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시인했다. 이들은 “허찬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이라며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현재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 이와 함께 팬 여러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도 함께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빅톤은 허찬을 제외하고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10월 15-16일 예정돼 있는‘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과 향후 스케줄들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날 허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빅톤 허찬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톤(VICTON)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최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먼저 고지 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소식을 안내하게 돼 우선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허찬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현재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팬 여러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소속사 또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이러한 잘못이 빚어지게 됐는지 돌아보고 다시금 점검해 더이상 유사한 일로 팬 여러분들을 실망 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10월 15-16일 예정돼 있는‘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과 향후 스케줄들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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