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200상자 의혹' 김미경 은평구청장..경찰, 대금 결제 관련자 압수수색

김민형 2022. 9.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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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주민에게 사과 2백여 상자를 보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에 대해 경찰이 두번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1일)와 오늘(22일), 사과 상자 대금을 결제한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초 설을 앞두고, 수행비서를 통해 소속 공무원과 구민들에게 사과 상자 2백여 개를 보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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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구 제공]

공무원과 주민에게 사과 2백여 상자를 보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에 대해 경찰이 두번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1일)와 오늘(22일), 사과 상자 대금을 결제한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초 설을 앞두고, 수행비서를 통해 소속 공무원과 구민들에게 사과 상자 2백여 개를 보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21일, 김 구청장과 비서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구청장실과 비서관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사과박스 전달을 비서에게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본인과 무관한 일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김 구청장의 혐의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김민형 기자 (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036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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