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거법 위반 의혹' 김미경 은평구청장 두번째 압수수색

송상현 기자 김동규 기자 2022. 9.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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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구청장을 두번째 압수수색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김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2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관련자들을 압수수색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초 설 명절을 앞두고 수행비서를 통해 은평구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과 200여박스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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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공무원·주민에게 사과 200상자 돌린 혐의"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9일 구청에서 풍수해 긴급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은평구청 제공) 2022.8.10/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김동규 기자 =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구청장을 두번째 압수수색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김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2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관련자들을 압수수색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초 설 명절을 앞두고 수행비서를 통해 은평구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과 200여박스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6월 1차 압수수색에서 구청장실과 비서관실 PC의 내부문서 확보에 주력했다.

김 구청장은 6·1 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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