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보 특위 구성

김준호 2022. 9.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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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2일 제86회 총회를 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적 확보,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는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 제도 개편 대응 관련 특위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교육감 직선제 유지 등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국회 소통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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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6회 총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2일 제86회 총회를 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적 확보,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는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교부금 관련 특위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위원장을 맡아 미래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선거 제도 개편 대응 관련 특위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교육감 직선제 유지 등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국회 소통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체계 일원화', '교원 지위 향상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도 논의했다.

조희연(서울시교육감)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공교육 변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공감했다"며 "최근 쟁점이 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움직임에 대한 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 제안을 비롯해 정부와 지속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총회는 11월 24일 충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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