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숨이 진짜 안 쉬어지더라"..하루아침에 담배 끊은 사연은

전형주 기자 2022. 9.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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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담배를 끊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담배 때문에 운동을 하다 호흡 곤란을 겪은 적도 있다는 그는 "(운동을 하는데) 숨이 진짜 안 쉬어졌다. 아이도 생기고 겸사겸사 담배를 끊었다.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끊었다"고 털어놨다.

'담배가 다시 생각난 적이 없냐'는 질문엔 "금연한 지가 13년 됐는데 생각이 전혀 안 난다"면서도 "녹화 힘들게 했을 때나, 눈 오는 날 새벽에 나 혼자 고요하게 나가서 담배 피우던 그런 느낌이 그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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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방송인 유재석이 담배를 끊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22일 가수 김종국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지석진과 함께 출연했다.

유재석은 먼저 운동을 시작한 계기부터 밝혔다. 그는 "운동을 시작한 건 'X맨'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된다. 새벽에 녹화가 끝나고 밥을 먹는데 종국이가 '운동 좀 하라'고 했다. 싫다고 했더니 '싫으면 안 해도 되는데 그러다 죽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나도 30대니까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녹화를 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됐다. 그래서 헬스클럽에 다니다 지금은 운동을 일주일에 못 해도 2~3일씩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특히 운동을 시작하면서 담배도 끊었다고 강조했다. 담배 때문에 운동을 하다 호흡 곤란을 겪은 적도 있다는 그는 "(운동을 하는데) 숨이 진짜 안 쉬어졌다. 아이도 생기고 겸사겸사 담배를 끊었다.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끊었다"고 털어놨다.

'담배가 다시 생각난 적이 없냐'는 질문엔 "금연한 지가 13년 됐는데 생각이 전혀 안 난다"면서도 "녹화 힘들게 했을 때나, 눈 오는 날 새벽에 나 혼자 고요하게 나가서 담배 피우던 그런 느낌이 그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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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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