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왜 그러세요" 리버풀 레전드 비판에 뿔난 맨시티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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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갖고 그래."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시가 '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의 끝없는 비판에 마침내 폭발했다.
지난해 1억 파운드(1595억원)의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애스턴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그릴리시를 향해 수네스는 지속적으로 비판의 날을 세워왔다.
'잉글랜드 국대' 그릴리시는 이탈리아와의 네이션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네스의 비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수네스가 나한테 무슨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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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갖고 그래."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시가 '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의 끝없는 비판에 마침내 폭발했다.
수네스는 최근 토크스포츠를 통해 "전혀 발전한 게 없다"며 그릴리시의 경기력을 맹비난했다. 지난해 1억 파운드(1595억원)의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애스턴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그릴리시를 향해 수네스는 지속적으로 비판의 날을 세워왔다.
'잉글랜드 국대' 그릴리시는 이탈리아와의 네이션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네스의 비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수네스가 나한테 무슨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맞받아쳤다. "그는 나에 대해 늘 그런 이야기만 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대부분 안읽으려고 노력하지만 수네스가 스카이스포츠와 토크스포츠에서 일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어렵다. 훈련장에서도 늘 그런 이야기가 들려온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분명 위대한 선수였던 것이 맞고 우승도 여러 번 했다. 하지만 나는 왜 그가 나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나하고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쾌감을 전했다.
"사실 이런 경우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사실 나보다는 내 가족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요즘은 소셜미디어나 해설위원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를 놓고 너무 많은 말들이 오가는 시대"라고 했다.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을 처리하는 것도 배워야겠지만 만약 누군가 부모님처럼 그런 말을 해준다면 나는 훨씬 더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는 맨시티와 사인을 했고, 그 이적료가 따라왔다. 엘링 홀란드처럼 스타트를 못했다고 해서 웃음거리가 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릴리시는 지난 시즌 맨시티 이적 후 총 4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지난 주말 울버햄턴전에서 마수걸이골을 터뜨리며 3대0 승리를 이끌엇다.
사실 수네스는 그릴리시만 저격했던 게 아니다. 지난 8월 손흥민을 향해서도 "수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쓴소리 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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