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워크로 승리 기대하는 김시우 [PGA 프레지던츠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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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진다.
인터내셔널팀의 김시우는 2017년에 이어 프레지던츠컵에 두 번째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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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진다.
인터내셔널팀의 김시우는 2017년에 이어 프레지던츠컵에 두 번째 출전한다.
김시우는 사전 인터뷰에서 주로 팀원들 혹은 팀워크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김시우는 "(이번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한 4명의 한국 선수들끼리) 오랫동안 서로를 알고 지냈다. (김)주형이 같은 경우는 알고 지낸 지 1년이 채 안되긴 했지만 꽤 친해졌다"며 "같이 연습라운드도 많이 하는 편이다. 다같이 꽤 친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저녁도 함께 먹고 연습 라운딩도 함께 도는 그런 사이다. 서로 친하고 가깝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 선수로 뛰는 것은 처음이다. '본인들 모두가 최경주나 양용은 프로의 업적을 따라가고자 하는가'라는 질문에 김시우는 "최경주 프로님부터 시작해서 양용은 프로님까지, 우리 모두가 그들의 업적을 따라가려고 하는 것은 맞다. 모든 선수들은 PGA 투어에 대한 꿈이 있다. 그리고 많은 젊은 선수들이 콘페리 투어에 도전하고 있기도 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시우는 "내 생각에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앞으로 PGA 투어에서 뛰게 될 것 같다. 곧 그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실력이 출중한 한국 선수들이 많다. 그리고 PGA 투어에 같은 한국 선수들이 있는 점이 굉장히 좋다"는 말을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4명의 선수들이 보통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식으로 친목을 쌓고 평소 동료애를 쌓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시우는 "우리는 보통 오래 서로를 알고 지낸 사이가 대부분이다. (내 경우) 2017년에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에서 참가했고.. 이제 나도 투어에서 보낸 시간이 꽤 되기 때문에 선수들과 꽤 친한 편이고 가까운 편이다. 지금 팀원들간의 분위기는 최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이번 코스의 경우, 나에게는 조금 긴 코스다. 그리고 팀에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 예를 들어, 숏게임을 잘하는 선수와 장타를 치는 선수 등등. 우리에게는 좋은 옵션들이 많은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티샷을 잘하는 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터내셔널 팀원에 대한 질문에 김시우는 "서로가 편한 것 같다. 팀원들간의 사이가 좋다. 오늘 마지막으로 연습 라운드를 돌았는데, 팀워크가 잘 맞았다. 몇몇 경기에서는 꼭 이겼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도 함께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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