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세종' 새긴 '대전세종충남본부' 새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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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2일 지역본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을 포함한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명칭변경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도 이 총재의 발언에 화답하며 "민선8기의 표어인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대전시와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상의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조사연구사업,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본부 명칭 변경에 이어 현판식까지 진행한 만큼 충청이 대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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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2일 지역본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을 포함한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명칭변경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대전에서 태어났지만 6-7살쯤 서울로 올라가는 바람에 어렸을 적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럼에도 대전에 오면 마음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 변동성이 생기면서 단기적으로는 시장상황, 국제 문제 등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가 진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수행해야 하는 여러 숙제가 있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전 국토에서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은 지역본부를 통해 중앙과 지역사회의 소통 역할을 하고, 국내외 경제가 지역에 어떤 거시적 영향을 미치는지 정책담당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도 이 총재의 발언에 화답하며 "민선8기의 표어인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대전시와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상의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조사연구사업,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본부 명칭 변경에 이어 현판식까지 진행한 만큼 충청이 대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대전충남본부'의 관할지역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행정중심지로서 세종시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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