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케 없다' 호이비에르, '9월의 선수' 후보 선정..토트넘 유일

하근수 기자 2022. 9. 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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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9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EPL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6인을 공개했다.

날카로운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해리 케인, 교체 투입 이후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손흥민도 있었지만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9월 이달의 선수 투표는 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26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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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9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PL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6인을 공개했다. 호이비에르(토트넘), 필립 빌링(본머스),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알렉스 이워비(에버턴), 제이콥 램지(빌라), 마커스 래쉬포드(맨유)가 지명됐다.

기준은 EPL 6라운드(9월 3일~5일)와 8라운드(9월 17일~18일)을 기준으로 한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로 7라운드가 연기된 만큼 단 2경기만을 기준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각자 클럽 선수들이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호이비에르는 풀럼전 선제골, 레스터 시티전 도움까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해리 케인, 교체 투입 이후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손흥민도 있었지만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빌링은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2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었다. 더 브라위너는 아스톤 빌라전 1도움과 울버햄튼전 2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워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1도움이 전부였지만, 에버턴을 시즌 마수걸이 첫 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램지는 맨시티전 도움, 사우샘프턴전 결승골로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빌라를 위기에서 구해낸 활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래쉬포드는 공격포인트 면에서 단연 압도적이다. 레스터 시티전 1도움과 아스널전 2골 1도움. 래쉬포드는 후보 6명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부진 이후 부활에 성공한 만큼 임팩트는 더욱 남달랐다.

한편 EPL 8월 이달의 선수는 엘링 홀란드가 차지했었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 5경기 9골을 성공시킨 맹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월 이달의 선수 투표는 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26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EP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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