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빌리, 록 스피릿으로 한계 없는 변신 'RING ma Bell'
아이돌그룹 빌리(Billlie)가 무대 위 강렬한 록 스피릿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 무대를 선보였다.
빌리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시크하면서 힙한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강렬한 록 스피릿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귀에 박히는 록 사운드로 무대를 연 빌리는 시원한 고음과 후렴구에 맞춘 휘파람을 부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빌리는 정통 하드 록 장르를 7인 7색의 개성과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흥을 돋우는 추임새 등으로 무대 내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고, 유니크한 서사가 담긴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무대를 펼쳐 보이며 한계 없는 변신과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빌리는 지난달 31일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를 발매하고 7만 장이 넘는 초동 음반 판매량 기록 및 아이튠즈 톱 K팝 차트 14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 저명 음악 매거진 NME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빌리가 처음 시도한 하드 록 장르의 곡으로, 우리가 어른으로 성장하며 마주한 삶의 변곡점에서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렬한 다짐을 표현했다.
매 무대마다 독창적인 색깔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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