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발언 논란에 "사적 발언, 외교성과 연결 부적절"(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어떤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0시 무렵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외교 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22/yonhap/20220922191117634mvse.jpg)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정아란 기자 =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어떤 사적 발언을 외교적 성과로 연결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0시 무렵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외교 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지금 어떻게 해서든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런 어떤 일로 외교 참사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무대 위의 공적 말씀도 아니고 지나가는 말씀으로 이야기한 것을 누가 어떻게 녹음을 했는지 모르지만, 진위도 사실은 판명을 해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 참석 뒤 회의장을 나오며 한 발언으로 논란을 낳고 있다.
취재진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은 당시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주변 인사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말한 '국회'가 미 의회인지 불분명한 가운데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나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 밝힌 감염병 퇴치를 위한 60억 달러 추가 기부 구상과 연결 짓는 등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현장에 있던 이 관계자는 '사적 발언이라고 해도 해당국 의회 인사들이 굉장히 불쾌감을 표할 수도 있다'는 언론의 지적에 "그 해당국이 어떤 나라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며 "글로벌펀드 공여금과 관련해 미 의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저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 표명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어떤 회담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신 게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취지"라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옥택연, 4월 24일 오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 | 연합뉴스
- 민희진 "뉴진스 위해 풋옵션 256억 포기, 하이브도 소송 멈추라" | 연합뉴스
- 팔로어 45배 치솟은 '모텔 연쇄살인범' SNS 비공개 전환 | 연합뉴스
- 빌 게이츠, 러시아 여성들과 외도 인정…"핵물리학자도 있었다" | 연합뉴스
- 중국 AI, 반복 명령하자 욕설…텐센트 "모델 이상 출력" 사과 | 연합뉴스
- 로마 테르미니역 지키는 경찰이 도둑질?…21명 수사선상 | 연합뉴스
- 중국 누리꾼, "한국은 문화 도둑국" "중국설 훔쳤다" 주장 | 연합뉴스
- [쇼츠] 인형 대신 친구 품에 '쏙'…새끼원숭이의 반전 근황 | 연합뉴스
- 사패산터널서 발견된 100돈 금팔찌…두 달 만에 주인 찾아 | 연합뉴스
- '음식 꺼내는데 바퀴벌레가'…배달 음식 민원, 2년새 두배 증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