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의원들 질문 잇단 '헛발질'..'아니면 말고'에 사과도 없다?

2022. 9. 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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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 세 가지 발언 말고도 어제는 또 탁현민 전 비서관이 윤 대통령이 조문록에 쓸 때 왼쪽에 쓰는 건 결례라고 했는데 뭐 다른 나라 일본 일왕도 왼쪽에 썼다. 이거 뭐냐. 이런 가짜 뉴스들. 그런데 그 이후에 뭐 정정이나 사과에 대해서 별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말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민주당이 너무 이렇게 선전, 선동에만 몰입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 내용이 쉽게 이야기하면 이걸 만약에 법으로 따진다면 죄질이 별로 안 좋습니다. 김의겸 씨는 대변인이고, 서영교 의원은 최고위원입니다. 그리고 김어준 씨는 뭐 야당의 정치적 교사라고까지 불리는 그런 분인데. 예를 들면 김의겸 의원이 한 이야기. 한동훈 장관이 막 쫓아가면서까지 막 악수를 하자고 하더라. 그 이야기가 내포하는 것은, ‘한 장관은 그렇게 비굴한 사람이야.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거고. 또 서영교 의원이 한 이야기는 팬티와 양말을 거론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한겨울에 내의 좀 입겠다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얼마나 나쁜 정군이야.’ 이런 식으로 이제 공격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김어준 씨도 로열패밀리만 쓰는, 영국 왕족만 쓰는 모자를 김건희 여사가 썼어. 그러니 얼마나 허영심에 가득 찬 사람이야. 이런 식의 어떤 암시적인 수법을 통해서 사람들의 명예를 아주 실추시킨, 어떻게 보면 굉장히 교활한 비방이에요. 그런데 아까 지금 김 앵커가 말씀하신 대로 이게 만약에 사람은 실수할 수 있죠. 그럼 잘못했으면, ‘이거 내가 잘못했다. 잘못 알았으니까 미안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김어준 씨 같은 경우에는 사실 그동안에 세월호 고의 침몰설, 그다음에 미국 잠수함과의 충돌설, 그다음에 문재인, 박근혜 두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었을 때 상술을 통해서 뭐 선거를 조작했다. 이런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을 계속하셨는데. 그리고 또 영화로도 만드셨고.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다 허위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사과, 해명, 하나도 없었거든요. 저는 이런 것들이 결국은 민주당의 어떤 신뢰, 이런 것들을 추락시키고. 스스로에게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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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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