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드라마 축제'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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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시상식이 해외 각국의 드라마 감독, 작가,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습니다.
모두 14개 부문에서 작품상과 개인상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장편 부문 작품상은 튀르키예 드라마 <데스탄(destan)> 과 <히든 트루스(hidden truth)> 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히든> 데스탄(de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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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시상식이 해외 각국의 드라마 감독, 작가,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습니다.
모두 14개 부문에서 작품상과 개인상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장편 부문 작품상은 튀르키예 드라마 <데스탄(Destan)>과 <히든 트루스(Hidden Truth)>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은 캐나다의 <라즈베리의 마지막 여름(The Last Summers of the Raspberries>과 홍콩의 <앤(Anne)>, 단편 부문 작품상은 프랑스의 <노바디스 차일드(Nobody's Child)>와 독일의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이 받았습니다.
연출상은 프랑스 드라마 <노바디스 차일드>의 아킴 이스커(Akim Isker), 작가상은 한국 드라마 <연모>의 한희정, 남녀배우상은 영국 드라마 <헬프(Help)>의 스테픈 그레이엄(Stephen Graham)과 조디 코머(Jodie Comer)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독일 드라마 <더 월드 스탠드 스틸(The World Stands Still)>이 받았습니다.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MBC의 <옷소매 붉은 끝동>과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 남자연기자상은 <갯마을 차차차>의 김선호, 여자연기자상은 <설강화>의 지수, O.S.T.상은 <신사와 아가씨>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른 가수 임영웅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의철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를 통해 값진 드라마들이 전 세계에 소개되고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드라마의 힘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드라마어워즈 홈페이지]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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