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노리는 뮌헨 점점 우려, 물밑작업 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될까.
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을 둘러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골치 아파하고 있다.
이어 "최근 뮌헨은 케인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낮췄지만, 물밑에서 추격을 강화하고 있다. 토트넘과 케인 사이 재계약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올해 초에 있었던 협상 이후 더 이상 없다. 현재 케인 계약은 2024년까지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될까. 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을 둘러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골치 아파하고 있다.
영국 '90min'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을 향한 뮌헨 관심에 점점 더 신경이 쓰이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은 올여름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많은 득점을 터뜨릴 것이라 주장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무례하다'라고 언급했던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뮌헨은 케인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낮췄지만, 물밑에서 추격을 강화하고 있다. 토트넘과 케인 사이 재계약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올해 초에 있었던 협상 이후 더 이상 없다. 현재 케인 계약은 2024년까지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커리어 동안 리그 골든 부트(득점왕)만 3차례(2015-16, 2016-17, 2020-21시즌) 거머쥐었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월드클래스 케인에게 붙는 물음표는 단연 '트로피'다. 소속팀 토트넘이 오랜 기간 우승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케인 역시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노리기도 했고, 케인 역시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재계약이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이적 가능성은 남아 있다. 새롭게 떠오른 후보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작별한 뮌헨. '90min'은 뮌헨이 공개적인 관심 표명은 멈췄지만, 여전히 케인을 위한 물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앞서 협상을 시작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어느덧 계약 만료도 다가오고 있는 만큼 서둘러 결단을 내려야 한다. 토트넘이 케인을 설득하기 위해선 '우승'이라는 결실이 필요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