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5위 츠베레프, 24일 개막 코리아오픈 불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5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24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11만7천930 달러)에 불참한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는 22일 "츠베레프가 부상 때문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출전 예정이던 코리아오픈과 10월 ATP 투어 재팬오픈에도 나오지 못하게 됐다.
츠베레프 외에 올해 US오픈 4강까지 올랐던 프랜시스 티아포(19위·미국)도 코리아오픈에 불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5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24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11만7천930 달러)에 불참한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는 22일 "츠베레프가 부상 때문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츠베레프는 올해 6월 프랑스오픈 4강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기권했고, 이후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재활에 전념한 츠베레프는 윔블던, US오픈에 뛰지 못했고, 이달 초 데이비스컵을 복귀전으로 삼으려고 했으나 데이비스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출전 예정이던 코리아오픈과 10월 ATP 투어 재팬오픈에도 나오지 못하게 됐다.
츠베레프 외에 올해 US오픈 4강까지 올랐던 프랜시스 티아포(19위·미국)도 코리아오픈에 불참한다.
US오픈 준우승 카스페르 루드(2위·노르웨이)를 비롯해 캐머런 노리(8위·영국),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 등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한국 선수로는 권순우(74위·당진시청)가 단식 본선에 출전하고, 2018년 호주오픈 단식 4강에 진출했던 정현이 최근 허리 부상을 딛고 권순우와 한 조로 복식 경기를 통해 2년 만에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레일, 허가 없이 철도 들어간 유튜버 도티 고발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교사에게 '손가락 욕'해도 교권 침해 아니다?…결국 재심 | 연합뉴스
- 홍준표, 이재명 겨냥 "범인으로 지목돼 여러 재판받는 사람이…" | 연합뉴스
- 한동훈, 김흥국에 전화…"총선 후 못 챙겨서 죄송하다" | 연합뉴스
- 검찰총장, "고맙다"는 돌려차기 피해자에 자필 편지로 화답 | 연합뉴스
- "다리 아픈데 도와줘"…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