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소아마비 '주의보'
문별님 작가 2022. 9. 22. 18:54
[EBS 뉴스]
세계보건기구의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가 브라질과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페루에서 소아마비 발병 우려가 매우 높은 상태라면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들 지역 백신 접종률은 1994년 이후 최저인 약 79% 수준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접종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범미보건기구는 "소아마비는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며 "예방이 유일한 선택인데, 예방은 백신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