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상 외환 송금' 의혹 우리은행 전 지점장 구속영장

김정화 입력 2022. 9. 22.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 외환 송금'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하고 업무상 알게 된 수사기관에 대한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우리은행 전 지점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22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우리은행 A 전 지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수천억원의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하고 업무상 알게 된 은행의 수사기관에 대한 금융거래정보제공에 관한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검찰청 전경사진. 2021.06.1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이상 외환 송금'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하고 업무상 알게 된 수사기관에 대한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우리은행 전 지점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22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우리은행 A 전 지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수천억원의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하고 업무상 알게 된 은행의 수사기관에 대한 금융거래정보제공에 관한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6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중국계 한국인 등 3명과 공모한 다른 중국계 한국인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