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지수, 한류드라마 연기상 수상..스케줄로 불참 [SDA 2022]

배우 김선호과 지수가 한류드라마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KBS TV공개홀에서 2022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가수 겸 배우 정은지와 배우 주상욱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갯마을 차차차’로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김선호는 “예정된 스케줄로 이렇게 인사드린 점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배우 김선호과 지수가 한류드라마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캡쳐

영상으로 인사한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은 드라마를 위해 애써 주신 제작진과 배우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설강화’로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지수 역시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한류드라마 부문 여자 연기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았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에 상을 받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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