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DGB금융그룹 1R 코스레코드, 2위와 1타 차 단독선두, 1년2개월만에 통산 4승 도전

2022. 9.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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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한별이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김한별은 22일 경상북도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 61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1R서 서형석(25)과 윤정호(31)가 적어낸 63타를 경신한 코스레코드다.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3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2~6번홀, 8번홀, 15~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위 배용준(9언더파 62타)에게 1타 앞섰다.

김한별은 2021년 7월 말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서 우승한 이후 1년 2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후 “무엇을 해도 ‘되는 날’ 같았다. 티샷과 아이언샷이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이다. 오늘은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최재훈이 7언더파 64타로 3위, 문도엽이 6언더파 65타로 4위, 데이비드 오(미국), 김영수, 권오상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 윤성호, 문경준, 강태영, 이기상, 김연섭, 이대한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다.

[김한별. 사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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