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소각장 대책 등 부산시의회 16명 시정질문

송진영 기자 2022. 9. 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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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23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16명이 시정질문에 나서면서 이들의 질의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6, 27일 이틀간 열리는 시정질문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지연(비례) 의원은 부산시의 아시아 창업 엑스포 개최 사업과 창업청 설립, 요즈마그룹 코리아와의 업무협약 등을 시정질문의 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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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열흘간 임시회 개최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6, 27일 양일 시정질문 실시

부산시의회가 23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16명이 시정질문에 나서면서 이들의 질의에 관심이 쏠린다.

시의회는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309회 임시회에서 올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고 조례안 32건, 동의안 50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8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의 민간외교사절단장을 맡아 ‘유라시아 대장정’에 나선 안성민 의장을 대신해 박중묵 이대석 부의장이 번갈아 의사봉을 잡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6, 27일 이틀간 열리는 시정질문이 주목된다. 하루에 8명씩, 16명이 시정질문을 위해 단상에 오르며 박중묵(동래1)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명 등이 질문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지연(비례) 의원은 부산시의 아시아 창업 엑스포 개최 사업과 창업청 설립, 요즈마그룹 코리아와의 업무협약 등을 시정질문의 주제로 삼았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이종환(강서1) 의원은 명지국제신도시 소각시설 운영 등 부산시 환경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기 위해 시정질문에 나선다. 다만 박형준 시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관련한 해외 출장으로 시정질문에 참석하지 못한다.

시의회는 이어 28일부터 일반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벌이며 다음 달 7일 본회의에서 KDB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 촉구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다음 회기는 301회 정례회로,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9대 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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