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 호응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2. 9. 22.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로 꼭 개관 6개월을 맞은 충청북도교육청의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설립한 환경전문 교육시설이다.

개관 후 6개월 간 111개 학교 학생들이 이곳을 다녀갔고, 정부기관을 비롯한 전국 60개 기관이 이 센터의 환경교육 시스템을 배워가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제공


22일로 꼭 개관 6개월을 맞은 충청북도교육청의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설립한 환경전문 교육시설이다.

청주시 수동 우암산 기슭 옛 주성중학교 자리 75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100여㎡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이름 '와우'는 우암산의 또 다른 이름인 와우산과 감탄사 와우에서 따왔다.

환경교육시설 답게 건축물 에너지효율 1++ 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 등 친환경 건축 인증을 받은 이 곳은 태양광과 풍력, 빗물저류조 등 건축 자재 자체가 훌륭한 환경교육 소재가 되고 있다.

충북교육청 제공


이곳은 '자연을 만나는 생태관'과 '자연을 잇는 순환관', '초록교실'과 '초록공작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환경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가족단위 체험활동과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경교육도 진행된다.

개관 후 6개월 간 111개 학교 학생들이 이곳을 다녀갔고, 정부기관을 비롯한 전국 60개 기관이 이 센터의 환경교육 시스템을 배워가기도 했다.

특히 이달과 다음 달에는 환경영화제와 환경학교, 청주산책 등의 행사를 펼치는 가을축제를 진행하고, 최근 '블랙아웃'을 주제로 한 에너지 절약 미션 프로그램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 더없이 강조되는 요즘,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지구를 사랑하고 살리는 법을 깨치도록 학생들을 도우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